학부뉴스

윤병동 교수, PHM Society Fellow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5
조회
613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윤병동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시스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연구실 (System & Health Risk Management, SHRM) 윤병동 교수가 건전성 예측 및 관리(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PHM)분야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PHM Society의 펠로우(석학 회원)로 선정되었다고 이번 9월 밝혔다.



PHM은 4차 산업혁명의 대두로 급격히 늘어난 산업데이터를 분석 및 예측하여, 산업 설비의 가용도, 제조 품질을 높이고, 산업 안전,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는 연구 분야이다. 윤 교수는 지난 18년 동안, 110편 이상의 국제 학술지 논문, 400여편 이상의 학술대회 논문을 게재하였다. 윤 교수의 높은 H-지수(35)와 google scholar 인용 횟수(6,200 이상), 저명한 국제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Best Paper Award (5회 이상) 등은 연구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윤 교수는 학술 뿐만 아니라 PHM의 기술 사업화에도 세계적으로 앞장 서고 있다. 윤 교수의 연구실에서 개발한 PHM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기술 창업 사업인 ‘산학연 공동 연구법인 지원 사업’에서 최우수 기술로 선정되어, 2016년 10월에 ㈜원프레딕트가 설립된 바 있다.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는 연구실의 우수한 PHM 기술들을 상용화한 건전성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에 예지 보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많은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ABB, Schaeffler, Siemens, Honeywell, Saudi Aramco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전념하고 있다.



윤 교수는 PHM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해 자문 및 학회 활동도 활발히 수행해왔다. 윤 교수는 150회가 넘는 초청 강연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기업에 자문 교수로 활동하면서 전문성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윤 교수는 국내외 PHM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PHM 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한국PHM학회의 창립에도 앞장섰으며, 2019년도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