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훈 • 여재익 교수 2010년도 도약연구사업(구 NRL) 선정◆



우리 학부 안성훈 교수와 여재익 교수의 과제가 지난 9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 2010년도 중견연구자지원(도약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도약연구는 국가 과학기술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총 378개 과제가 접수되어 이 중 43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과제는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4억 6천 만원을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지원 받아 해당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 도약연구사업 선정과제 목록

연구책임자	연 구 단 명	분 야
안성훈	나노스케일 3차원 프린팅 시스템	중점 (초정밀 가공 분야)
여재익	친환경, 무바늘, 무통증 약물 주사기의 개발 – 레이저를 통한 의학기술의 새로운 도약	보호 (융합과학분야)

⊙ 연구내용 요약



■ 나노스케일 3차원 프린팅 시스템

우리 학부 혁신설계및통합생산연구실에서 개발한 나노입자적층시스템(Nano particle deposition system, NPDS)이라는 적층공정과 나노미터급 가공이 가능한 집속이온빔(focused ion beam, FIB) 공정을 융합한 새로운 3D Printing 공정을 제안한다. 50나노미터급 3차원 형상을 다양한 하이브리드 재료로 제작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이를 발전시켜 파급효과가 큰 응용분야를 창출한다. 나노스케일의 형상 설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우리 학부의 이건우 교수가 공동연구로 참여한다.



■ 레이저를 통한 의학기술의 새로운 도약

나노 초급의 짧은 펄스간격을 지닌 레이저 빔이 물질과 반응하여 강력한 에너지 (extreme energy)를 낼 수 있다는 원리에 착안하여 마이크론 단위의 입자나 액체 용액을 빠르고 정확하게 가속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사바늘 없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간과 양, 부위를 달리하는 맞춤형 투약기술을 선도하게 된다. 주사시 환자들에게 큰 불편함을 주는 통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계속적인 재사용(친환경) 가능하여 자원의 절약차원에서 획기적인 기술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가 점차 고령화됨에 따라 각종 질병에 대한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본 레이저를 통한 융합과학기술은 향후 drug delivery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