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뉴스

최해천 교수,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로 신규 임용

작성자
김민아
작성일
2024-10-18
조회
703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최해천 교수가 석좌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이번 임용은 최 교수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한 결과로, 특히 난류 예측 및 제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로 유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최 교수는 기계 산업과 관련된 여러 연구를 통해 한국 기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작년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서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노벨상과 같은 국제 학술상을 받거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쌓은 인물에게 석좌교수직을 부여하여, 학문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 교수의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기계공학부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서울대학교가 세계적인 연구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번 임용을 통해 최해천 교수는 앞으로도 기계공학 분야의 미래를 이끄는 연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해천 교수는 유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입니다. 특히 난류(亂流, turbulence)의 예측과 제어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이 분야를 크게 개척하고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생체모방공학을 유체역학에 접목하여 새로운 유동제어 기법들을 개발했습니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40회 이상 초청강연을 했으며, LG연구개발상,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상, 미국물리학회의 Gallery of Fluid Motion Award, 유체공학학술상, 수당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 교수는 미국물리학회 석학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입니다. 또한, 유체역학의 대표적인 저널인 Journal of Fluid Mechanics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