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민경덕 교수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출범한 ‘미래모빌리티위원회’의 위원장에 임명됐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구성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25년 2월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래모빌리티 재구축: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민경덕 교수는 위원장직을 맡고 9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와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미래모빌리티위원회에는 민경덕 교수 외에도 김용화 현대자동차 고문,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성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허건수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민경덕 교수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이 지속 가능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