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뉴스

[동아리 인터뷰] MACCA

작성자
MEch-SSENGER
작성일
2023-07-07
조회
738
MACCA 인터뷰


부장 고현수, 부원 이건무


1. 동아리 소개 및 동아리의 주된 활동이 무엇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MACCA는 기계공학부 전산실 관리 동아리로 해동스터디홀과 해동스튜디오 사이에 있는 해동전산실을 관리하는 동아리입니다. 전산실 안에 보시면 프린팅 서비스가 가능한데, 흑백이 한 장에 30원, 컬러가 한 장에 300원으로 전산실 외부에 있는 프린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MACCA는 해동스튜디오 컴퓨터의 프로그램 설치나 버전 관리 또한 주된 업무로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기계시스템 설계와 로봇 프로그래밍의 기초’ 과목이 신설되면서 ‘Ubuntu’라는 새로운 운영 체제를 설치해야 했었는데요, 이것도 저희 동아리에서 맡은 업무 중의 하나였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부원들이 해동스튜디오의 전체 컴퓨터 중 한 줄씩 맡아서 고장 확인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대략 매 학기 업무의 강도에 따라 조절이 되는 편인데, 주로 10명 이내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기 예상 업무 강도에 따라 인원이 정해져 있어 보통 결원이 생겨야만 신입 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원들 중에 남학우분들이 많으셔서 군 복무 등의 경우에 주로 결원이 생기고 있습니다.

 

2. 동아리의 장점 및 동아리 자랑거리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우선 저희는 해동전산실이라는 나름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더울 때는 시원하고 추울 때는 따뜻하고(웃음). 옆에 개인 사물함도 있어서 학부에서 배정받는 사물함 외에도 사물함을 사용하실 수 있으며 근로장학 형태로 받는 급여가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MACCA 내부에서만 전해지는 자료들이 있어서 학습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끈끈한 선후배 관계로 학계에 진출한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번 학기에도 팀플을 진행하면서 조원들과 선배님들에게 의견을 많이 묻고 또 저희도 조언을 많이 듣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친목 쪽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굉장히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동아리 활동 시 1대1 사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신입 부원이 들어오면 기존 부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로나 시기로 중단되었던 워크숍과 홈커밍 데이를 기획 중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쌓인 큰 금액의 활동비를 이번에 활용해서 워크숍을 부활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저희 MACCA의 담당 교수님이신 김아영 교수님께서 ‘Ubuntu’ 설치로 저희가 고생을 많이 한 것이 미안하셨는지 연구실 지원으로 회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3. 미래 신입 부원에게 하고 싶은 말

  MACCA는 이렇게 좋은 동아리이고, 누구나 들어오고 싶은 동아리이겠지만 입부 기회가 매우 적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원칙적으로 결원이 발생해야지만 추가 부원을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동아리에 들어오시고 싶으시다면 저희 동아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아마 이번 학기에도 결원이 생길 것 같아서요, 신입 부원 모집 시에는 저희가 에브리타임 등으로 홍보를 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 주시면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학생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요, 간혹 프린터를 열어서 A4 용지를 가져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횡령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프린팅 서비스도 많이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계공학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으면 프린터를 치우신다고 하시니까요, 어쩌면 이번 방학이 마지막이 될 수 있어서 학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Ech-SSENGER 송세인,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