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5월 18일~21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되었던 대한기계학회 CAE 및 응용역학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시스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연구실(지도교수 윤병동)의 김형민 박사과정이 학생 경진대회 은상 수상, 박찬희 박사 졸업생이 우수학위논문상 (박사) 수상, 서채현 석사졸업생이 우수학위논문상(석사)을 수상하였다.
김형민 박사과정의 논문 제목은 "다양한 운행 환경에서 모터의 딥러닝 기반 고장 진단 방식"으로, 전류 신호 내에서 운행 성분에 의한 변화가 고장 관련 성분보다 더 크다는 착안하여, 운행 조건을 추출 및 제거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전체 딥러닝 기반 진단 방식의 성능을 높임으로써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찬희 박사의 논문 제목은 "가변운행조건 산업용 모터의 고장진단을 위한 상전류 물리지식착안 딥러닝 연구"으로, 기존 모터 고장 진단 방식이 등속 및 등부하 조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개선하여 속도 및 부하가 다양한 조건에서 운행되는 모터들의 고장 진단 기법을 개발한 것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채현 석사졸업생의 논문 제목은 "물류자동화 시스템의 고장진단을 위한 특징 분석 및 군집 적응형 네트워크 연구"로, 물류 자동화 데이터의 군집 별 데이터의 상이성을 줄이고, 적은 레이블 데이터 상황에서도 진단이 가능하며, 진단 결과에 해석성을 부여하는 진단 방식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