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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동 교수 연구팀 손혜정 박사과정, 조수호 박사과정, 대한기계학회 CAE 및 응용역학부문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우수학생발표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1
조회
984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시스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연구실(지도교수 윤병동)의 손혜정 박사과정과 조수호 박사과정이 2020년 8월 19일(수)-21일(금)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CAE 및 응용역학부문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생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손혜정 박사과정의 논문제목은 '비선형 시스템의 최적화 기반 모델 보정을 위한 센서네트워크 기법 연구"로, 센싱 데이터의 미분량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센서 위치 선정 기준을 고안하여 선형, 및 비선형 모델에 모두 사용가능한 센서네트워크 기법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피셔정보행렬의 행렬식 기반 선정기준과 미분량 기반 선정기준을 결합한 센서 네트워크 프레임워크는 최적화 기반 모델 보정 시 모델 불확실성에 강건한 센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기존의 센서네트워크 기법이 보정 해의 구분 능력(Identifiability)에만 의존했던 것과 달리, 제안된 센서네트워크 기법은 보정 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수식적으로 증명함으로서 논문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수호 박사과정의 논문 제목은 “압전 결함 인가 음향양자 결정의 수학적 해석 모델”으로, 음향양자 결정 내 결함에 부착된 압전 소자의 질량, 강성, 전기-기계 연성 효과를 고려하여 압전 결함 인가 음향양자 결정의 수확 전력 예측을 위한 수학적 해석 모델을 제안하였다. 압전 소자가 부착된 복합구조체의 유효 전달 행렬을 수학적으로 유도하였으며, 유한요소법을 통해 결함 밴드 및 에너지 수확 성능 예측 정확도를 검증하였다. 음향양자 결정 기반 에너지 수확 시스템의 입력 변수와 출력 응답을 명확한 수학적 형태로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