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민경덕 교수,

국제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석학회원(Fellow) 선정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민경덕 교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기계항공공학부 민경덕 교수가 국제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민 교수는 차세대연소시스템 분야의 학문적인 공헌과, 가상 NOx 센서 개발, 이중연료연소 전략, GDI엔진, 디젤엔진의 연소와 배출물 해석 연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년동안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독일 Stuttgart에 있는 Daimler-Benz 중앙연구소에서 2년 동안 가솔린엔진 연구를 수행하였다. 1997년 3월부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업체와 많은 산학협력을 통해서 국내자동차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전세계 12,80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SAE International은 자동차, 항공기, 상용트럭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이며 SAE International 회원 최고등급인 Fellow는 탁월한 개인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을 고려해서 선정되며, 2018년에는 SAE 정회원 중에 12명이 선정되었으며 1977년 이후에 총 424명의 fellow member가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에 있는 SAE회원 중에 세번째로 민경덕 교수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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