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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 거점센터 ‘국제 SMART 창업 경진대회’ 개최
한국-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 거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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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SMART 창업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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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SMART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NM-AIST·아루샤 회계대학팀(서울대 공대 제공)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기계항공공학부 안성훈 교수가 주도하는 한국-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 거점센터(이하 iTEC) 주최로 ‘국제 SMART(Startup Mission for Art/Design, Responsibility and Technology)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본 대회에는 총 83개의 학생팀과 스타트업 기업팀이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24개 팀은 최종 발표를 통해 창업 내용에 대한 기술, 사회공헌,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대상은 식물에 기반한 병충해 제거방법을 제안한 NM-AIST·아루샤 회계대학팀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미화 천 달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WSU) 주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경비 전액이 주어졌다.
2등상은 선진국의 노인들이 개도국의 어린이들에게 온라인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한 서울대·캐나다 워털루 대학팀이 수상했다.
개회식과 시상식에는 음리쇼 감보 아루샤 주지사가 참석했다. 그는 “한국의 눈부신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높이 산다. 탄자니아의 교육과 관광사업에 한국이 참하면 좋겠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iTEC은 서울대가 운영하고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ODA 사업으로, 탄자니아의 에너지·물·농업·보건·교육·창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경진대회는 서울대 iTEC, NM-AIST,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 e3임파워가 주최했으며 아프리카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자료]
▲ ‘국제 SMART 창업 경진대회’(서울대 공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