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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서울대 창업벤처 1호 박희재 교수, 산업통상부 전략기획단장 됐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4-19
조회
1486
서울대 창업벤처 1호 박희재 교수, 산업통상부 전략기획단장 됐다
박희재 SNU프리시젼 대표(52·사진)가 산업통상자원부 제2기 전략기획단장에 18일 취임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17일 "박 대표는 R&D(연구·개발)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형 신산업을 창출하고,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신임 박 단장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1998년 학생 4명과 대학실험실 창업 벤처 1호인 SNU프리시젼을 설립,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R&D를 통한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SNU프리시젼은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시작, 반도체·태양광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임직원 수는 300여명으로 불었고 세계 10여개국, 2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박 단장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시작해 상용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 R&D전략에 반영하라는 게 내게 주어진 미션으로 안다"며 "중견·중소기업의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2005년 본인이 가진 주식 10만주(80억원 상당)를 서울대 공대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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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7/2013041702830.html
신임 박 단장은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1998년 학생 4명과 대학실험실 창업 벤처 1호인 SNU프리시젼을 설립,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R&D를 통한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SNU프리시젼은 액정표시장치(LCD) 등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시작, 반도체·태양광 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 임직원 수는 300여명으로 불었고 세계 10여개국, 2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박 단장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시작해 상용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 R&D전략에 반영하라는 게 내게 주어진 미션으로 안다"며 "중견·중소기업의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2005년 본인이 가진 주식 10만주(80억원 상당)를 서울대 공대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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