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뉴스
[조선일보]여재익 교수, 안찌르는 주사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5-27
조회
1993
(본문내용)
바늘 없이 레이저 이용… 고압에 고속, 통증 없어… 서울대 여재익 교수 개발
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 주삿바늘 없는 무통(無痛) 주사기를 개발했다.
서울대 여재익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개발한 주사기는 용기 중간에 고무 막이 있고 위쪽엔 물이, 아래엔 액체 약물이 들어 있다. 레이저를 용기 위쪽 물에 쏘면 그 안에서 거품이 생겼다가 터진다. 이때 순식간에 압력이 대기압의 1만배로 급증해 아래쪽 고무 막을 밀고 그 힘으로 약물이 노즐로 나온다.
여 교수는 "노즐로 나오는 약물 줄기가 주삿바늘보다 가늘어 신경을 건드릴 확률도 낮고 설사 건드려도 약물 줄기의 이동 속도가 초당 100~ 200m로 워낙 빨라 통증을 느낄 새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피부과 병원에 레이저 주사기를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여 교수는 "피부과에는 대부분 레이저 치료기가 있어 손가락 두 개 크기의 주사기만 끼우면 된다"며 "보톡스나 피부관리물질을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 교수가 개발한 주사기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펴내는 '응용물리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cs)' 5월호에 발표됐다.
바늘 없이 레이저 이용… 고압에 고속, 통증 없어… 서울대 여재익 교수 개발
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 주삿바늘 없는 무통(無痛) 주사기를 개발했다.
서울대 여재익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개발한 주사기는 용기 중간에 고무 막이 있고 위쪽엔 물이, 아래엔 액체 약물이 들어 있다. 레이저를 용기 위쪽 물에 쏘면 그 안에서 거품이 생겼다가 터진다. 이때 순식간에 압력이 대기압의 1만배로 급증해 아래쪽 고무 막을 밀고 그 힘으로 약물이 노즐로 나온다.
여 교수는 "노즐로 나오는 약물 줄기가 주삿바늘보다 가늘어 신경을 건드릴 확률도 낮고 설사 건드려도 약물 줄기의 이동 속도가 초당 100~ 200m로 워낙 빨라 통증을 느낄 새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피부과 병원에 레이저 주사기를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여 교수는 "피부과에는 대부분 레이저 치료기가 있어 손가락 두 개 크기의 주사기만 끼우면 된다"며 "보톡스나 피부관리물질을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 교수가 개발한 주사기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펴내는 '응용물리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cs)' 5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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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5/2011052502348.html
바늘 없이 레이저 이용… 고압에 고속, 통증 없어… 서울대 여재익 교수 개발
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 주삿바늘 없는 무통(無痛) 주사기를 개발했다.
서울대 여재익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개발한 주사기는 용기 중간에 고무 막이 있고 위쪽엔 물이, 아래엔 액체 약물이 들어 있다. 레이저를 용기 위쪽 물에 쏘면 그 안에서 거품이 생겼다가 터진다. 이때 순식간에 압력이 대기압의 1만배로 급증해 아래쪽 고무 막을 밀고 그 힘으로 약물이 노즐로 나온다.
여 교수는 "노즐로 나오는 약물 줄기가 주삿바늘보다 가늘어 신경을 건드릴 확률도 낮고 설사 건드려도 약물 줄기의 이동 속도가 초당 100~ 200m로 워낙 빨라 통증을 느낄 새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피부과 병원에 레이저 주사기를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여 교수는 "피부과에는 대부분 레이저 치료기가 있어 손가락 두 개 크기의 주사기만 끼우면 된다"며 "보톡스나 피부관리물질을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 교수가 개발한 주사기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펴내는 '응용물리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cs)' 5월호에 발표됐다.
바늘 없이 레이저 이용… 고압에 고속, 통증 없어… 서울대 여재익 교수 개발
국내 연구진이 레이저를 이용해 주삿바늘 없는 무통(無痛) 주사기를 개발했다.
서울대 여재익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개발한 주사기는 용기 중간에 고무 막이 있고 위쪽엔 물이, 아래엔 액체 약물이 들어 있다. 레이저를 용기 위쪽 물에 쏘면 그 안에서 거품이 생겼다가 터진다. 이때 순식간에 압력이 대기압의 1만배로 급증해 아래쪽 고무 막을 밀고 그 힘으로 약물이 노즐로 나온다.
여 교수는 "노즐로 나오는 약물 줄기가 주삿바늘보다 가늘어 신경을 건드릴 확률도 낮고 설사 건드려도 약물 줄기의 이동 속도가 초당 100~ 200m로 워낙 빨라 통증을 느낄 새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피부과 병원에 레이저 주사기를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여 교수는 "피부과에는 대부분 레이저 치료기가 있어 손가락 두 개 크기의 주사기만 끼우면 된다"며 "보톡스나 피부관리물질을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주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 교수가 개발한 주사기는 미국 물리학회에서 펴내는 '응용물리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cs)' 5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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