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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동문, 제1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젊은공학인상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3-12
조회
2188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제1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젊은공학인상'에 양준호(50) 한국항공우주산업㈜ 상무와 민상렬(49)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선정됐다. 양준호 상무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80학번으로 항공우주비행체설계연구실(지도교수 이동호)에서 1986년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과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개발과정에 설계책임자로 참여하여 국내 항공개발기술 자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의 젊은공학인상은 한국공학한림원이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 50세 미만의 공학자와 기술자들 중 국내 모든 공학 분야를 망라하여 추천을 받은 후, 엄정한 평가를 통하여 매년 2명의 시상자를 선정하는 상으로 1997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상장과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제1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젊은공학인상’ 시상식은 3월 9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