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뉴스
[연합뉴스]이건우 교수, 제2회 경암학술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18
조회
2627
제2회 경암학술상 수상자 발표
[연합뉴스 2006-09-26]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지급하는 올해 경암학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26일 제2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인문.사회분야 유영익(70.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생명.과학분야 이수종(47.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 공학분야 이건우(51.서울대 공대) 교수, 예술분야 정현종(67.전 연세대 교수) 시인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17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APEC 하우스에서 열린다.
인문.사회분야 유 석좌교수는 갑오경장을 비롯 한국 근현대사를 기존 학설이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연구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고, 생명.과학분야 이수종 교수는 우주의 기원과 생성을 밝히는 `초끈 이론' 분야에서 지난 10여년간 쌓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공학분야 이건우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생산하는 캐드캠(CAD/CAM)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성과로, 예술분야 정현종 시인은 1965년 문단에 데뷔한 이후 지난 40여년 동안 12권의 창작시집을 내는 등 생명의 활력과 자연의 원기를 서정적인 한국어로 표현하고 이를 해외에 알려 한국시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선양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암학술상은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경암 송금조 태양그룹 회장이 1천억원의 재산을 출연해 2004년 2월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에서 제정한 학술상으로 인문사회, 생명과학, 공학, 예술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며 기업이 운영하는 학술상을 제외하고는 최대 상금인 1억원이 수상자에게 지급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전국대학 총.학장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와 전문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54명을 대상으로 저명한 석학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연세대 교수)가 평가해 선정했다.
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침체에 빠져 있는 인문학 부흥을 위해 내년부터는 인문.사회 분야를 인문과 사회로 분리해 수상자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기사바로가기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421575§ion_id=103&menu_id=103
[연합뉴스 2006-09-26]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지급하는 올해 경암학술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은 26일 제2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인문.사회분야 유영익(70.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 생명.과학분야 이수종(47.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 공학분야 이건우(51.서울대 공대) 교수, 예술분야 정현종(67.전 연세대 교수) 시인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17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APEC 하우스에서 열린다.
인문.사회분야 유 석좌교수는 갑오경장을 비롯 한국 근현대사를 기존 학설이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연구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고, 생명.과학분야 이수종 교수는 우주의 기원과 생성을 밝히는 `초끈 이론' 분야에서 지난 10여년간 쌓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공학분야 이건우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생산하는 캐드캠(CAD/CAM)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성과로, 예술분야 정현종 시인은 1965년 문단에 데뷔한 이후 지난 40여년 동안 12권의 창작시집을 내는 등 생명의 활력과 자연의 원기를 서정적인 한국어로 표현하고 이를 해외에 알려 한국시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선양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암학술상은 부산에서 자수성가한 경암 송금조 태양그룹 회장이 1천억원의 재산을 출연해 2004년 2월 설립한 경암교육문화재단에서 제정한 학술상으로 인문사회, 생명과학, 공학, 예술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며 기업이 운영하는 학술상을 제외하고는 최대 상금인 1억원이 수상자에게 지급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전국대학 총.학장 및 연구기관, 학술단체와 전문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54명을 대상으로 저명한 석학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연세대 교수)가 평가해 선정했다.
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침체에 빠져 있는 인문학 부흥을 위해 내년부터는 인문.사회 분야를 인문과 사회로 분리해 수상자를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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