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1 Cecilia Laschi(Sant'Anna School of Advanced Studies), Bradley J. Nelson(ETH Zurich), 신범준 박사과정, Guang-Zhong Yang(Imperial College London), Paolo Dario(Sant'Anna School of Advanced Studies), Benny Lo(Imperial College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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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2 서울대학교 김호영 교수, 신범준 박사과정, 최문경 석사과정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팀이 1월 12일 - 17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벤투라에서 열린 ‘Gordon Research Conference Robotics 2020’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ordon Research Conference는 1931년도부터 200여가지 이상 다양한 분야의 첨단 연구를 다루는 학회로 소프트로봇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Robotics 분야로는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에서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재료, 물리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포스터 발표 수상 심사에는 Guang-Zhong Yang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 교수 겸 세계최고의 로보틱스 저널인 Science Robotics의 편집장), Bradley J. Nelson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Paolo Dario (이태리 Sant'Anna School of Advanced Studies)등 로봇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했다.

김호영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신범준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Self-locomotive soft actuation systems powered by environmental humidity”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본 연구에서는 식물의 움직임을 모방하여 수분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움직이는 액추에이터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소프트 기계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또한, 이에 대한 이론적 해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설계를 제안하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리더연구 ‘메타모핑 기계시스템 연구단’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